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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본부장 최종우) ‘누가 18살 민호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제주 현장실습 사망사고 최초 연속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이달의 기자상 수상이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27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거쳐 CBS 문준영 기자가 보도한 기사를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CBS는 지난 11일 현장실습 고교생 고(故) 이민호 군의 죽음을 보도한 뒤 관련 자료를 입수, 중노동에 시달린 민호 군의 일상과 학교·업체간 협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보도했다.

기자협회는 CBS 보도가 우리 사회 직업계고 현장실습 문제를 되돌아보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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