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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통기타모임(회장 조남일)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통기타모임은 지난 11일 제주시 이도2동 통기타모임 연습실에서 공연 수익금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제주메세나협회, (주)삼영교통, 제주유리의성의 후원으로 창암재활원과 제주사랑의집에서 꾸준히 통기타공연 등 재능기부를 펼쳐온 통기타모임이 지난달 18일 한라아트홀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무료공연을 통해 마련했다.

조남일 통기타모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연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을 주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에 결성된 통기타모임은 매년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최근 5년 동안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통기타모임은 통기타문화를 홍보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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