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환경미화원 대체인력 2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은 주중과 주말 인력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주중 재활용품 수거 대체인력은 운전원 35명, 수거원 51명 등 총 86명이고, 주말 동지역 생활폐기물 수거 대체인력은 운전원 42명, 수거원 84명 등 총 126명이다.

채용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응모자격은 12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주시로 돼있고 운전면허 1종 보통이상 소지자로, 평일 대체인력은 만60세 이상 만70세 미만, 주말 대체인력은 만20세 이상, 만70세 미만이다. 단, 주말 대체인력 운전원은 만26세 이상이다.

평일 대체인력은 7만5000원, 주말 대체인력은 8만9800원을 1일 급여로 받게 된다. 1달 만근시 평일 대체인력에게는 주유급 및 월유급이 지급되고, 주말 대체인력에게는 1일 급여에 상응하는 상여금이 지급된다.

평일 대체인력은 제주시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 수거 등의 업무에 투입돼 하루 8시간 근로하게 되며, 주말 대체인력은 동지역 클린하우스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하루 7시간 근로하게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체력시험,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8일께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합격자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인원 미달 시, 주말 대체인력은 체력시험과 면접심사가 면제되며, 주중 대체인력은 체력시험만 면제돼 면접심사를 거치게 된다.

응시원서는 15일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로 응시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제주시 생활환경과에서 교부하는 응시원서,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이력서, 가족관계증명서, 운전면허증, 운전경력증명서 각 1부와 반명함판 사진 3매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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