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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식 경감. 
실종자 인명 구조를 위해 심야 수색 중 추락해 부상을 당한 제주동부경찰서 박노식 경감이 제7회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제복 공무원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박 경감은 영예로운 제복상 부문에서 순직·공상자에 주어지는 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경감은 1991년 7월 경찰에 입문한 후 26년 7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 등 경찰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2017년 10월4일 새벽시간대 심야 실종자 수색 중 추자도 돈대산 정상 절벽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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