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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이 제주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는 13일 오후 2시 브랜드볼룸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을 개최한다.

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주어진다. 패자에게도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역대 전적은 10승 3패로 커제가 우세하다. 커제는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3전 전패했지만 이세돌은 인류 중 유일하게 1승을 거둔바 있어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JTBC와 JTBC3, 바둑TV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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