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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에 폭설·한파가 몰아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내버스 승객 10여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오전 8시35분쯤 제주시 오라2동 오라초등학교 서쪽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길 옆 경계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서는 부상자들을 구급차 3대에 나눠 태우고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사고 버스에는 총 16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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