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별 공고를 토왜 '2018년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66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지난 2016년부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지 클린하우스의 전담 관리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의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채용되는 도우미는 올해 12월 말까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제주형 생활임금제 기준 시급 8900원을 적용해 하루에 3만5600원, 한 달에 약 95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0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결혼이주자 등 취약계층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모집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로 받고 있다. 모집 기간은 읍면동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해당 지역 주민센터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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