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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동부 대설경보...출근길 또 빙판길 우려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2018년 01월 11일 목요일 22:3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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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후 10시를 기해 제주 동부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 발효했다. 산지 대설경보는 사흘째 유지되고 있다.

현재 제주는 서해상에서 발생된 눈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후 9시까지 제주시는 5.1cm, 서귀포시는 5.1cm, 성산은 14.8cm 눈이 쌓였다. 한라산 어리목은 41.8cm의 눈폭탄이 내렸다. 유수암은 14cm, 아라동은 14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내일(12일)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오겠다. 눈은 낮에 차차 그치지만 산지와 동부지역에는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5~20cm다. 해안지역에도 2~5cm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제주도 전역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내일 오전 출근길은 다시 빙판길로 변하겠다. 오늘 하루에만 제주에서 수십여건의 크고작은 교통사고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내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계속 남하하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모레(13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휴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이후 당분간 매서운 추위는 없겠다.

해상은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가 풍랑주의보로 낮아졌다.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내일까지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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