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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제민일보 한권 기자, 고미 기자, 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제주 일간지 제민일보 고미(문화부장, 부국장 대우)·한권(사회경제부 차장 대우) 기자가 해녀 기획 취재로 받은 시상금 일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

고 기자 등 2명은 지난해 11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7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제주해녀문화를 유산으로’ 기획 취재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공동모금회를 방문,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10년 넘게 해녀 관련 기획 취재를 하면서 주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수상의 영광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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