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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 유권자수가 52만721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46만7186명과 비교해 6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경우 노형동이 4만48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도2동 3만8875명, 연동 3만4064명, 애월읍 2만7738명, 아라동 2만2840명, 조천읍 1만9370명 등의 순이다.

서귀포시는 동홍동이 1만7280명으로 가장 많고 대정읍 1만6986명, 남원읍 1만6276명, 성산읍 1만3326명, 대륜동 1만844명, 표선면 1만464명, 대천동 1만347명 등이다.

도내 인구수는 65만7954명으로 세대수는 27만9637명이다. 재외국민은 1254명, 외국인은 871명이다. 19세 이상 유권자중 재외국민은 1217명, 외국인은 871명이다.

이번에 집계된 유권자수는 선거비용제한액 결정과 투표용지 매수 산정 등 선거사무관리의 기준이 된다.

제주도선관위는 확정된 인구수를 적용해 선거별 선거비용제한액과 예비후보자가 발송할 수 있는 홍보물 수량을 공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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