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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옥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허창옥 의원(대정읍, 무소속)이 제주카메라기자회로부터 ‘올해의 의원상’에 뽑혔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현길만)는 최근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평가와 검증을 통해 지난해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인 도의원으로 허창옥 의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카메라기자회 선정 ‘올해의 의원상’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고 있다. 카메라 기자들이 지난 1년 동안 바라본 도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뛰었는지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도의원을 선정한다.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조례발의 건수,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들의 투표 등 4개 항목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허 의원은 높은 출석률과 21건의 조례 제·개정,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에서 2위, 카메라 기자들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임위 주요활동으로 1차 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풍력발전 이익 공유화 제도, 전기자동차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등 다양한 사업과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현안 활동으로는 가파도 Carbon Free Island 구축사업과 과잉 생산된 월동채소 처리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공식적으로 116건의 현장답사와 지역참여 활동을 했다.

또한 허 의원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등 3개상을 수상했고, FTA와 농가부채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2017 보도영상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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