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부터 남원읍까지 여성농민들이 모인 ‘전국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 서귀포시여성농민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시여성농민회)가 출범한다.

서귀포시여성농민회는 20일 오후 5시 강정새마을금고에서 창립총회 겸 창립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첫 모임을 가졌고, 11월 2차 모임에선 강문신 준비위원장, 김순희 사무국장, 전지희 분회장, 이미선 분회장을 선출했다.

서귀포시여성농민회 관계자는 “토종종자를 지키는 식량주권사업, 채종포 또는 증식포사업, 교육사업, 여성권익 향상 사업, 연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활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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