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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8시31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유모(40.여)씨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바다로 빠졌다.

차가 포구 밑으로 떨어지면서 차체가 뒤집힌채 정박중인 보트와 부딪쳤다.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추락 차량을 목격하고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해경은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주변인을 상대로 유씨의 행적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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