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총 3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면, 육상, 종자, 내수면, 관상어 양식 등으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15일간 가능하다. 

연리 1%,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양식장 증설, 개·보수, 장비 구입 등 친환경양식 시스템이나 자동화 시스템 등에 지원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 양식장 10곳에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제주시는 “노후 시설 보수를 통해 양식장 관련 사고가 줄고, 위생도 확보돼 경쟁력 확보에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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