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새해 첫 기획전 <식물학개론>을 2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김보희, 김수연, 김이박, 김제민, 이순종 작가는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을 주제로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은 현대인의 반려식물, 계절의 변화, 생명력을 전달하는 치유의 공간 등 오늘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의미와 가치로 자리 잡았다.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관점과 태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 지친 삶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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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희의 작품 <The days>, 천에 채색, 400x1460cm, 2011-2014. 사진=김창열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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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연의 작품 <작업실 풍경>, 가변 설치, 2017. 사진=김창열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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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민의 작품 <무심한 풍경>, 종이에 아크릴릭, 75x105.5cm, 2016. 사진=김창열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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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박의 작품 <노심초사 시리즈-05>, 21x29cm, 종이 위에 혼합재료, 2017. 사진=김창열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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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종의 작품 <Men in pose>, 혼합재료, 가변크기, 2015. 사진=김창열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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