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새해 첫 기획전 <식물학개론>을 2월 6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김보희, 김수연, 김이박, 김제민, 이순종 작가는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을 주제로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은 현대인의 반려식물, 계절의 변화, 생명력을 전달하는 치유의 공간 등 오늘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의미와 가치로 자리 잡았다.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관점과 태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 지친 삶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