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제주도의회 행자위, 성경륭 한림대 교수 초청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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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륭 한림대 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자치분권의 시대를 맞아 제주의 미래를 진단하는 강좌를 연다.

제주연구원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KCTV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석학초청 강좌 ’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경륭 한림대학교 교수는 이날 ‘자치분권의 시대, 제주의 미래는’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석학 초청 강좌는 정부의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국정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 모델 완성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경륭 교수의 강연을 통해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내용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KCTV가 강연을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확대와 질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치선도 지역으로서 제주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경륭 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2007년부터 2008년 2월까지 청와대 정책실장을 각각 역임하고 현재 한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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