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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물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고동국 씨. 사진=제주대.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는 대학원 초등과학교육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고동국 씨(지도교수 홍승호)가 최근 한국생물교육학회 주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외도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고 씨는 논문 ‘3D 프린터를 활용한 호흡계의 융합수업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상을 받았다. 고 씨는 논문에서 창의적인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과학 수업의 전략과 효과를 제시했다. 

이 논문은 초등과학의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단원에서 호흡계에 대한 내용을 프랙탈 구조와 연계시켜 최신 기술인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융합수업과 연계한다. 한국생물교육학회는 고 씨의 논문이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제공하고 우리 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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