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18년도 지식재산(IP)나래프로그램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기업 보유 기술 역량 강화와 특허 발굴 등을 통한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IP사업은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지식재산센터가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창업한지 7년 이내나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 등이다.

올해는 총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1차적으로 4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한도는 컨설팅 수행비 중 2500만원 이내로, 수행비의 3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특허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허 전문가는 기업들이 가진 기술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http://biz.ripc.org )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www.ripc.org/jeju )나 전화(064-759-2555, 064-755-2554)로 확인할 수 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5개 기업을 지원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환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해 제주 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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