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VR 최신기술 접목 ‘번개레이싱’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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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들어선 국내 최초 가상현실 레이싱 테마파크 '번개레이싱'. ⓒ 제주의소리

국내 최초 가상현실(VR) 레이싱 테마파크 ‘번개레이싱’이 8일 제주에 문을 열었다.

아가월드(주)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추진한 이번 테마파크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3층에 들어섰다.

‘번개레이싱’은 EBS의 ‘번개맨’ 캐릭터에 가상현실과 위치기반 기술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테마파크다.

VR 콘텐츠가 트랙 위에 출력되면 사용자는 전기 카트에 탑승해 게임 속 주인공처럼 아이템을 획득하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다양한 유형의 인터랙션, 무한대로 확장되는 코스, 30여 가지의 신선한 제주 로컬 토핑을 취향대로 골라 만드는 DIY 피자인 ‘번개피자’ 등 즐길거리가 많다.

아가월드 이세종 대표는 “아가월드가 보유한 캐릭터 라이센싱과 유치원-어린이집 네트워크로 테마파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번개레이싱이 제주의 대표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64-79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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