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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보고서를 배부하는 오영훈 의원 보좌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017 의정보고서를 제작해 제주 지역구에 현장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영훈 의원을 비롯한 보좌직원들 1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4일간 일도·이도·삼화지구, 제주시청, 도남동, 건입동 지하상가, 동문시장, 칠성통, 화북동, 삼양동, 아라동, 제주대 등 제주시내 상가 일대를 누비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뵙고 의정활동 결과와 성과를 소개하고,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구좌읍과 조천읍 등 읍 단위 지역에는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및 보상, 불법 군사재판 무효의 내용으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과 지역 의료인이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의료 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발의한 입법 활동 내용을 자세하게 담았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주도민의 교육시설 사업 ▲안전·방재를 위한 사업 ▲문화·체육시설 확충 사업 ▲제주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관련 사업 등 예산 증액 및 확보 내용도 다뤘다.

오 의원은 “등원 첫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면 지난해에는 성장 가능한 제주, 살맛 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을 풀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새로운 제주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엄중함에 다시 한 번 어깨의 무거움을 느끼지만 시민들께서 잡아 주신 손을 잊지 않고,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깨끗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2016년·2017년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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