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제주도당과 권은희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개별사건 조사 방식의 진상규명을 위한 제주4.3특별법 개정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현덕규 변호사의 발제에 이어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김민훈 바른미래당 정책전문위원, 장완익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 허상수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행사 전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2003년 발행된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는 역사 자료로서, 그리고 행정적·법률적 시행의 근거 자료로 충분한가를 심층있게 살펴봐야 한다"며 "개별사건 조사 방식의 진상조사를 면밀히 실시해서 진상조사보고서를 정부 차원에서 재발간해야 한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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