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호텔쇼&OTA트래블마트 in 제주’가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월15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온라인여행사(OTA:Online Travel Agency)와 협업하는 호텔쇼&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ICC 1층에서 열리는 효텔쇼에서는 도내 호텔 관련 객실용품과 기자재, 위생·욕실, 냉·난방, 인테리어, IT 등 다양한 분야 120개 업체의 부스가 운영된다.

트래블마트는 소셜마켈과 함께 일본, 대만, 홍콩 OTA와 여행사가 참석해 도내 관광업계와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 자리로 준비됐다. 

관광공사는 현장에서 업체가 직접 계약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호텔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호텔 산업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주고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제주대학교 홍성화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제주 관광 업계의 비즈니스 여건을 만들어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내 대표적인 전시박람회로 육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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