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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길 시인 "제주도교육감 출마하겠다"…3파전 양상

박성우 기자 pio@jejusori.net 2018년 03월 05일 월요일 09:48   0면
양영길 "출마 결심 굳혔다"...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예비후보 등록

국어 교사로서 중등 교장 출신의 양영길 시인(65)이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 뜻을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간 2파전 승부가 예상됐던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양 시인의 등장으로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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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길 시인. ⓒ제주의소리

양 시인은 5일 <제주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제주교육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으로 갖고 있다가 최근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는 입장이다.

양 시인은 "제주교육이 도민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평범한 교육기관으로 전락하고, 교육부나 정치권에서 요구되는 일들만 강요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결심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른바 '반(反) 이석문 연대'를 위한 보수 단일화 과정에서의 실망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 과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교육감으로 출마하겠다고 하신 분들이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면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됐어야 했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양 시인은 "많은 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해서 4월초까지든, 아니면 후보 등록 직전까지라도 이슈화시켜 제주교육의 발전방향이나 개선점 등을 제시해줬어야 했다. 사회적 논의를 거치면 제주교육의 문제나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을 것인데, 이를 박탈시킨 것이나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양 시인은 "제주교육은 타 시도교육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여건이 많다. 제주특별법에 보장된 권한에 대한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제주교육특별자치도'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공약은 곧 발표하겠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할 것들이 많다"고 자신했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출신의 양 시인은 1987년 <현대시학>과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문단활동을 시작했고, 월간 <순수문학>에서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제주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교직 당시에는 중문중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퇴임 후 지난해까지 제10대 사단법인 제주문화포럼 이사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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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너자신 2018-03-09 10:58:57    
착각은 자유! 교육위원 당선도 의심되는데...
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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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2018-03-07 14:42:04    
솔직히 제자였지만
좋은 스승이었다? 이 생각이 하나도....

교육보다 문학으로 가시는게 어떠신지
1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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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2018-03-06 23:41:43    
댁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고 좋은 시나 쓰시면 좋겠습니다.
17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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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마라톤&복지문화 2018-03-06 11:03:48    
안녕하세요^^
댓글을 보면서 쫌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댓글을 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창조적인 사람은 분야를 막론하고
다각도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요
창조적인 사람을 키우려면 새로운 교육이
필요합니다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는 양면적인
사고를 지양되야 하겠지요
문학에서는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옵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글고요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ㅡ파이팅입니다
봄은 살짝 오고 있습니다ㅋㅋㅋ

3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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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5405 2018-03-06 10:40:03    
화이팅입니다 ~~^^
2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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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018-03-06 09:52:49    
시인 양영길은 맞다
선생 양영길은 제자가 다안다
어쩌다 교장된는지 항상 이상했는데
정말 이상한 교단의 이단아
제발 그만헙서
당신의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름니다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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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2018-03-06 07:37:13    
제발 촘읍써
1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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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진웅 2018-03-06 02:42:37    
세상엔 명인과 능력자가 있다
유명하다고 꼭 능력있는게 아니요
능력이 있다고 다 유명해지지는 않는다
명실상부 실질과 내용이어야 한다

유권자 역시 헛된 명성에 쫓다보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현실적인 피해를 감내해야 한다.
수장에게 중요한 것은 덕성과 재능이다.

제가 나름 경험했던 바, 정말 백년지대계의 뜻이 순수하다면 양영길 선생님의 교육감 출사표를 적극 지지합니다.
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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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동네 2018-03-06 03:56:42    
출마의 변이 단일화과정이 마음에 안든다고요? 도내 미디어 등을 통하여 시간적 말미를 주면서 공개적으로 의사를 알려달라고 했는데...이제와서 그게 마음에 안든다고요?
양신생의 출마는 그래서 비논리적이고 정서적으로도 안맞고 비정상적인 거예요.
정말 영웅심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이해가되지만..
시 몇 줄 쓸 요량이라면 도민과 선량한 유권자를 욕보이는 행위임을 늦었지만 아세요.
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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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3-05 22:19:04    
보통사람들도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을 수 만 번 이상 들어왔고, 양영길님께서는 문인이시니까 책을 많이 읽으셔서 수 십만 번 이상 더 들어오셨을텐데, 양영길님께서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을 정반대의 뜻인 "돌"로 해석하는 돌대가리 소유자는 아니죠? 양영길님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제주교육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에요. 아니! 교육감 아무나 하나요?
1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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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오리까? 2018-03-05 21:50:05    
큰일났다. 4년전으로 돌아가는 건 아닐런지? 제발 고민 좀 하시죠.
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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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2018-03-05 20:53:33    
60여년 살아오면서 들었던 악담보다
앞으로 3개월 듣게될 악담이 더 많을거외다
노년에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ㅉㅉㅉ
1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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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2018-03-05 18:50:31    
교육감 후보? 어느 쪽 입가에 웃음 가득! 식초 뿌리지 마시길....
1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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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e 2018-03-05 18:03:32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11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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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이가 2018-03-05 17:11:37    
빙세기 웃습니다~
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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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나 2018-03-05 15:49:39    
진검 승부에 초치는 인간들 꼭 있었지...
1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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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데기 아시 2018-03-05 15:10:55    

궁금 바이러스 시집 잘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입장을
교육자의 역할을
누구보다 잘 알 것 같은 사람


응원합니다

22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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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왓 2018-03-05 14:57:14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응원합니다
223.***.***.235
profile photo
미여지벵뒤 2018-03-05 14:40:23    

시인으로
문학인으로
가시는 길
가시밭길이란 걸 아시면서
그 길을 선택하신 이유 있으시겠죠!

교육자로
교육을 설계하는 선구자로
제주의 미래를 위하여
뜻하시는바 성취하시길 빕니다
1.***.***.158
profile photo
시인이라 2018-03-05 13:23:12    
현실이 아닌 이상한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더니 ...
211.***.***.28
profile photo
노형 2018-03-05 13:20:21    
냄새난다?
122.***.***.114
profile photo
봄비 2018-03-05 13:01:16    
옳소!
211.***.***.84
profile photo
가위바위보 2018-03-05 12:53:38    
국어 선생하셨으니까,
과유불급 [過猶不及]의 뜻 알겠네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이죠
소탐대실 [小貪大失]의 의미도 알겠군요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게되는 어리석음을 말하지요

제 분수에 맞게 살되 큰 일에 초치지는 말라는 의미도 되네요
일순간의 판단 잘못으로 웃는 얼굴 사진이 우는 사진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가위바위보를 해서 라도 한 명만 나오세요.
역사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5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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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2018-03-05 12:07:02    
얼마전에 교육위원 나온다고 했는데
무슨일 있으세요
고도의 냄새가 나네요
살아온 인생 똥칠할려고 사시나요
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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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2018-03-05 16:54:37    
혹시 2중대 방패 역할은 아닐까?
가다가 결국엔 현직을 손들어 줄랑가 걱정되어 집니다.
시인이라니까 사소한 잔머리는 굴리지 않겠지요?
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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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8-03-05 12:04:10    
미친 생각으로 글을 쓰남?
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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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망하는 이유 2018-03-05 11:15:04    
대한민국 지자체 교육감들 모두 진보로 도배칠 한 이유가 뭔가
깜도 안되는 인간들이 욕심이 앞서 보수 단일화를 무산시켰기 때문이다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하세요
역사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지 못한다면 인간이 아니죠
27.***.***.179
profile photo
해성 2018-03-15 14:06:19    
누가 양영길선생을 보수라고 합니까
내가 아는 양선생님은 진보주의자입니다.
정확히 알고 쓰시지요. 남의 고르니 보수주의자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는 진보주의자입니다.
59.***.***.102
profile photo
제자 2018-03-05 11:07:11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화이팅하세요~^^
223.***.***.140
profile photo
제주시민 2018-03-05 10:57:51    
&#039;반(反) 이석문 연대&#039;를 위한 보수 단일화 과정에서의 실망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59.***.***.230
profile photo
돌도고리 2018-03-05 21:54:01    
적극 지지합니다.
119.***.***.89
삭제
양영길 시인 "제주도교육감 출마하겠다"…3파전 양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