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첫 강사는 부동산·재테크 전문가 김유라

사회 각계 각층 명사들을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JDC대학생아카데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첫 강의는 청년들에게 돈 관리의 소중함을 알려줄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 김유라 씨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대학생아카데미는, 매해 국내 유명 명사를 제주로 초청하는 대학생 특강이다. 명사 초청 기회가 얼마 없던 수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하며, 지금은 제주대 학생뿐만 아니라 타 대학생,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내 대표 특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해외취업전문가, 프로젝트 기획자, 1인 기업가, 영화 미술감독,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전시 감독, 스윙 댄서, 국제 외교 전문가, 모험가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청년들의 시야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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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JDC대학생아카데미 첫 강사인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의 저자 김유라 씨. 사진=김유라. ⓒ제주의소리
올해 JDC대학생아카데미는 3월 6일 화요일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의 저자 김유라 씨가 시작을 알린다.

김 씨는 은행 텔러로 일하며 임신·출산으로 전업 주부 생활을 할 때만 해도,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섣부른 펀드 투자로 인한 실패, 전세비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돈 관리의 필요성에 눈을 뜬다.

그 이후로 절약비법, 재테크, 셀프 인테리어 등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로 인해 상당한 수익까지 얻는 수준까지 이른다. 그녀가 수년 간 쌓은 노하우는 저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를 비롯해 KBS <아침마당>, SBS <모닝와이드>, MBC <경제매거진>, TvN <쿨까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는 부동산·재테크 전문가로서 강연, 집필, 강연 등을 통해 쉽고 안전한 재테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김 씨는 이날 강연에서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여엇한 성인으로서 대학생 시절부터 가져야 할 현명한 경제 습관을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수강생 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JDCAcademy )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에서도 안드로이드는 '팟빵'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제주의소리' 혹은 '대학생 아카데미'를 입력하면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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