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이 전국 농·축협 지난해 축산물 해외 수출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

5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서귀포축협은 2016년 5월25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38차례에 걸쳐 보들결 제주한우 11톤, 제주촌돼지고기 3톤 등을 수출했다. 2년 연속 전국 1위다.

특히 홍콩과 마카오 등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더 큰 시장 진출을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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