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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여론조사] 1-2위 오차범위(±3.1%p) 벗어난 더블스코어 차이

[기사수정=7일 15:04]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차기 제주도 교육감 후보적합도에서는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이 34.6%로 1위를 차지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17.3%로 뒤를 이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월4일 1일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선관위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결과다.

차기 제주도교육감 후보적합도 1위를 차지한 이석문 교육감(34.6%)은 30대(43.4%)와 40대(42.2%)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읍/면지역(39.0%), 직업별로 자영업(42.5%), 화이트칼라(39.5%),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44.1%), 최종학력 대재 이상(39.1%), 국정운영 긍정평가층(39.0%),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1.6%)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광수 전 교육의원(17.3%)의 경우 연령별로 50대(21.7%)와 60세 이상(21.9%), 직업별로 무직/기타(23.1%),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29.8%), 국정운영 부정평가층(27.9%),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36.0%)과 바른미래당 지지층(31.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제주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3월 4일 1일간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3%)와 유선전화(RDD/20.7%)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7.4%(유선전화면접 9.5%, 무선전화면접 22.2%)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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