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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남 예비후보(연동 을). ⓒ제주의소리
강철남(50)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이 8일 “생활형 복지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며 제주도의원선거(연동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3월2일 일찌감치 했다.

강철남 관장은 주요공약으로 생활형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연동 도심지역의 혼잡한 교통 및 주차난 문제, 교육과 환경문제, 어려운 지역상권 등 경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산적한 지역 생활복지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관장은 1993년부터 10여년간 제주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뒤에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25년 넘게 사회복지현장을 지켜온 복지전문가다.

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할도 꾸준히 해왔다. 연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전), 제주도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 4.3유족회 중부지회 사무국장,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정책특보(전), 진주강씨제주도종회 총무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강 관장은 “연동은 제주를 대표하는 제1도시로서 생활복지정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선을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며 “지역의 주차난 해소, 유휴자원을 활용한 보육, 작은도서관 확충, 시민공원 조성 등 생활복지 문제해결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연동은 제주의 관문으로서 도민의 삶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연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근거리 공공체육공간 조성, 문화시설 및 문화콘텐츠 확충 등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정책을 입안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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