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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정책릴레이 10번째로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도심 재생사업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옛 제주성터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제주도가 추진하는 마중물 사업에 200억원이 투자된다. 문화재 복원, 목관아 관장 조성 등 주민들이 동의 여부 등 문제를 제기했지만, 무시됐다.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참여방안 미흡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원점 재검토하겠다.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도시재생과 재개발은 다르다. 재생은 옛 것을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일이다. 민·관이 협력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어 정주인구, 근로인구를 늘려 사회경제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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