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지원이 강화된다. 

제주시는 장애아 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운전기사 인건비, 치료사 처우개선비,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법인어린이집 운영비, 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전기사 인건비의 경우 장애아 1~3명 보육하는 시설에 10만원, 장애아 4명 이상 보육 시설에는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치료사의 경우 월 수당 1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과 간식비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된다.

제주시에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3곳, 통합어린이집 15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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