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제주국제대학교 컴퓨터응용공학과 교수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16선거구(제주시 애월읍) 출마를 선언했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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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영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 사람사는 세상, 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 공동체 회복은 마을 공동체 사업 확대 정책을 통하여 애월읍을 풍요롭게 만들고 제주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고자 한다. 애월읍 동네마다 테마와 색깔 있는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며 "농어촌 체험마을, 축제가 있는 마을, 문화. 역사 마을 등 각 마을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읍면동장에게 자치권을 부여를 통해 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다"며 "깨끗한 사회, 차별 없는 세상, 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촛불혁명의 외침은 일부 특권층을 위한 목소리가 아니다. 평범한 수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해달라는 시대적 요구인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지사의 권한을 축소하고, 읍면동장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지방자치 분권 정책을 펼쳐 도민이 주인이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애월읍 동부지구 중산간 지대 양돈장의 냄새문제, 항몽유적지의 문화재관리지역 등 상대적으로 마을 발전에 장애 요소가 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의 재산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삶의 터전은 제주에서 소득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첨단 ICT 산업 육성과 농어촌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농업의 과학화로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 등 제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정보공학 박사를 수료한 김 예비후보는 제주국제대 부총장, 귀일중 총동창회 사무국장, 고성1리 청년회장, 학교법인 귀일학원 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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