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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조천읍) 선거에 도전한 무소속 김종호 예비후보가 조천읍에 융복합 문화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주민, 다문화 가정, 원주민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버리는 정책의 틀을 바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가 제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융복합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층,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 융복합 문화센터에는 △제주형 공공키즈카페 육아 정보 공유와 체험형 쉼터 조성 △청소년 쉼터와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설치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백세시대 노인 일자리 발굴과 교육 서비스 제공 '백세노인 평생 교육원' 설립 △영어 책과 영상자료를 구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영어 도서관' 조성 등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융복합 문화센터에 이러한 시설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 함으로써 조천읍 지역의 문화 접근성에 소외 되는 것을 방지하고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고 조천읍민들의 화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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