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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영 예비후보.
제주도의회(애월읍) 선거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예비후보가 “도의회 본회의에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통과된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신화련 사업 허가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산각 난개발을 막아야 한다. 천박한 자본주의로 인해 제주다움이 사라지고 있다. 환경 정화를 위해 필리핀 보라카이 폐쇄가 검토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제주가 좋아 이주한 사람들이 제주가 싫어 제주를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시적 관점에서 제주 환경 파괴는 제주도민에게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신화련 금수산장 개발 허가 취소를 원 지사에게 간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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