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제주도당농민위·서귀포시위, 25일 오후7시 안덕농협 3층 대강당서 개최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낸 강기갑 전 국회의원이 제주에서 대중강연회를 개최한다.  

강 전 대표는 정의당제주도당 농민위원회(위원장 고성효)와 도당 서귀포시위원회(위원장 강진숙)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일) 오후7시 서귀포시 안덕농협 3층 대강당에서 마련한 강연회에서 ‘농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제주도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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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농업은 최근 연이은 자연재해, 대규모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 그리고 전국 최고의 농가부채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강연회에서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현실정치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정책과 그 필요성을 역설해온 강 전 대표가 참가자들과 함께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기갑 전 대표는 민주노동당 비례의원으로 지난 17대 국회에 입성, 18대는 경남 사천에서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됐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민주노동당 대표를 역임했고, 지금은 고향인 경남 사천에서 본업인 매실농사와 목축업을 하고 있다. 

행사문의는 정의당제주도당 전화 (064)747-201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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