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상품 에코파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제주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는 오는 11월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제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에코파티는 제주 자연을 느끼는 생태관광으로, 문화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체험 이벤트다.

에코파티 상품은 (주)티켓몬스터와 함께 제주도관광협회 탐나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월 ▲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청수리 ▲ 사자가 지키는 국내1호 자연생태 우수마을 예래동 △5월 ▲ 흐리믈과 검은데기의 마을 유수암 ▲ 감귤 꽃 향기를 품은 하효마을 ▲ 머체왓숲길을 통해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한남리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빼어난 생태자원을 보유한 선흘 1리 등이다.

여름인 △6월 ▲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하도리 ▲ 제주만의 ‘보물숲’인 곶자왈을 보유한 무릉2리 △7월 ▲ 반딧불이 서식지로 유명한 청수리 ▲ 제주여인들의 물맞이 장소 돈내코를 보유한 토평마을 △8월 ▲ 감귤 꽃 향기를 품은 하효마을 등에서 예정됐다.

가을인 △9월 ▲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 소길리 ▲ 사자가 지키는 국내1호 자연생태 우수마을 예래동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하례1리 ▲ 머체왓숲길을 통해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한남리 △10월 ▲ 제주 신화의 본고장 송당리 ▲ 흐리믈과 검은데기의 마을 유수암 △11월 ▲ 새롭게 제주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저지리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빼어난 생태자원을 보유한 선흘 1리 등에서 에코파티가 마련됐다.

에코파티는 상품당 선착순 50명 모집으로, 1인당 최대 10매를 구매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에코파티가 제주 생태·마을관광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특화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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