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지역주민협의회, 4월 한 달 마임 공연 진행

서귀포시와 서귀포 지역주민협의회는 작가의 산책길 4월 프로그램으로 비언어극 ‘마임’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마임 공연은 4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집중해서 열린다. 21일은 전봉준과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마임으로 표현한 양길호의 <극장에서 만나는 TV드라마>, 28일은 김지선 양미숙의 <여자 여자, 남자 남자>를 공연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경식의 <어린왕자, 행복한 버블팡팡>을 진행한다. 

전체 공연 시작에 앞서 7일은 2인조 앙상블 ‘어쩜’, 14일은 2인조 듀엣 ‘러피월드’ 공연이 있다. 매주 일요일 마다 특별 공연도 열린다. 8일은 소피아 앙상블 <소리의 산책>, 22일은 서귀포국악협회 <국악의 봄바람>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서복전시관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숨비소리 시낭송회의 <시를 품은 사람들>, 29일에는 문화가 있는 달 특별 공연 <현악 4중주의 세레나데>가 오후 6시부터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예정돼 있다. 

그 외 주말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인화 체험프로그램과 은지화 체험프로그램을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은 족훈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494, 서귀포주민협의회 064-732-1963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