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마합니다] 신창근 전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정책개발팀장(아라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신창근(59) 전 현대자동차 그룹 기획조정실 정책개발팀장(이사)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35년 넘게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을 고향 제주발전의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창근 예비후보는 고교(제주제일고) 졸업 후 육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35년 만에 귀향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에 근무할 때는 그룹 내에서도 핵심조직인 기획조정실에서 이사까지 올랐다. 학업에도 정진해 경영학 박사(고려대 대학원) 학위도 갖고 있다.

지방선거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4년 전 정치 입문과 함께 새누리당에 입당, 공천을 노렸지만 ‘여성의무공천 제도’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신 예비후보는 “4년 전에는 솔직히 준비가 부족했다. 선거 패배 후 4년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이날을 준비해왔다”며 “이번에는 아라동의 정서를 잘 아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라동 선거구는 이번 6.13지방선거를 앞둬 삼양․봉개동 선거구와 갈라져 독립 선거구가 됐다. 집권여당(더불어민주당 고태순)과 제1야당(자유한국당 김효) 후보가 전부 여성이다.

△아라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첨단로 남북도로 조기 건설 및 아봉로․애조로 조기 개통 △과밀학교․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및 교육특구 지정 △마을버스 운행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청소년회관 건립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아라동(월평) 태생으로 아라동의 정서를 잘 알고 있고, 전문지식과 함께 대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제주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믿음직스런 후보를 당선시켜 참된 지역일꾼으로 키워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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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근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Q. 어느 선거구에서 출마하려고 하십니까.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Q.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라동의 정서를 잘아는 후보로서 대학원에서 배운 전문지식(고려대 경영학 박사)과 국내 대기업 그룹 핵심조직의 임원 출신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인맥을 의정활동을 통해서 지역과 제주발전에 봉사하고자 합니다.

Q. 정치입문 동기는 무엇입니까.

고향 아라동과 제주 발전에 기여하고 하는 충정의 마음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Q. 바른미래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대와 국민들의 정치의식과 가치관의 변화에 부응하는 시대적 변황요구에 부응하는 정치 이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낡은 이념적 테두리에서 벗어난 변화를 추구하는 바른미래당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Q.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며, 대안이 있다면.

3만명의 주민과 11개의 학교, 100여개 입주 업체가 소재한 아라동이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시설을 너무나 열악합니다.

축구장과 그라운드 및 파크골프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Q. 구상하고 있는 공약 중 우선순위로 5개를 꼽는다면.

문화복지시설 확충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 종합체육시설 및 주민 문화 강좌 및 문화 체험
②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
   - 첨단로 남북도로 조기 건설
   - 아라동 택지개발 내 유휴 택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충
   - 아봉로 및 애조로 등 미완공 도로 조기 개통
교육여건 개선
   - 과밀 학교․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 교육특구 지정, 교육유해 상업시설 및 산업시설 사업행위 제한
   - 지역내 초등학교와 서울의 우수 초등학교 결연 추진
주민편의시설 확충
   - 아라동 택지개발 내 공원을 스토리가 있는 테마 공원화
   - 삼익악 오름 주차장 및 트래킹 코스 정비
   - 관내 운행전용 마을버스 운행
청소년 회관 건립
   - 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 건립

Q.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라동(월평)에서 태어나고 자란 후보로서, 지역의 현안과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기획조정실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도입, 활용할 수 있는 유경험 전문가입니다. 퇴직한 뒤에는 고향인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꿰뚫게 됐고, 각각의 현안에 대한 최상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Q. 만약 당신이 당선되면 해당 지역구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째, 지역주민들과 지속적 소통을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아라동 삶을 만끽하게 될 겁니다.

둘째,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활용과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교통 및 주차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공간은 한층 쾌적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라동의 정서를 잘 알면서도 우리나라 대기업의 핵심조직에서 근무했던 기업경영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제주도의회에서 지역과 제주도 발전에 필요한 사람을 선택해주십시오.

일은 사람이 하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일을 해냅니다.

저는 대기업 경영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고향에 대한 충정심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정을 적절히 견제하면서도 제주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후보를 선택해주십시오. 유권자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능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의 모든 것-JP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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