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80409_092737022.jpg
▲ 9만톤급 크루즈선 밀레니엄호가 9일 오전 제주에 입항했다.
월드와이드 국제크루즈선 '밀레니엄'호가 제주에 입항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선사인 셀레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밀레니엄(MILLENIUM)호’가  9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함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환영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밀레니엄호는 몰타 국적으로 승객정원 2158명, 승무원수 997명, 길이 294m, 폭 32m, 총톤수 9만963톤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으로 올해 두 번째 제주항에 기항하는 것이며, 앞으로 10월과 11월에 2회 입항이 남아 있다.

중국 크루즈관광객이 중단된 상태에서 미주와 유럽권(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벨기에, 스위스, 호주 등) 전세계 51개국 2158명이 대거 제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관광지 제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레니엄호가 제주항에 입항해 있는 동안 크루즈산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를 위한 교육과정에 있는 제주지역 대학생 및 크루즈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50을 대상으로 크루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크루즈선에 승선하여 선내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크루즈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