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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공남 교육의원.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동부) 선거에 도전하는 부공남 예비후보가 “인성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는 교사들이 즐겁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는 장소여야 하지만, 학교 폭력과 따돌림, 부적응, 교권 실추 등 많은 문제가 있다”며 “90년대 실시됐던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줍시다’ 슬로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부 예비후보는 “슬로건 아래 기성세대 교사화, 사회환경 교실화 등 사회 학교화 운동을 적극 반영해 인성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덕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마을 전체가 인성교육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의 학교화는 인성교육의 기본 요건이다. 조례 제정 등 인성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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