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원봉사자협-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자원봉사단 출범

자원봉사자발대식 사진2.jpg
▲ 10일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 자원봉사자 발대식. ⓒ 제주의소리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 탁윤태)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엑스포조직위 김대환, 탁윤태 공동위원장과 이유근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해 도자원봉사센터 산하 자원봉사단체의 대표자 등이 참석해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각 단체는 공항 등에서 내도 관광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엑스포 참가를 독려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권과 중국어권 참관객 대상 현장 안내데스크 운영, 행사장 차량교통정리, 시승장 안내, 자율주행차 시연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제주도내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도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의 관건”이라며 “프런티어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국제 박람회이자 축제다.

미국 미시간대학 교수진 등 전기차 관련 전세계 EV 전문가와 CEO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와 전시회, 전기차 에코랠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전기차 시연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