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명숙 제공)1.jpg
▲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올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을 선정했다. 

고려대 교우회는 최근 회장단 회의에서 고려대 교육학과 76학번인 서명숙 이사장과 최상영(경영학과 69학번) 일본교우회장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또한 문규영(농학과 70학번) 아주그룹회장은 특별공로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서 이사장은 제주올레길을 조성해 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여행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고, 연인원 70만 명이 찾는 제주올레길을 비영리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통해 조성·관리·운영하면서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왔다.

서 이사장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 받았고, 2014년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자랑스러운 고대인 상’ 시상식은 오는 5월3일 오전 10시30분 고려대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치러진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