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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내신100% 고입 원점 재검토...연합고사 부활"

박성우 기자 pio@jejusori.net 2018년 04월 12일 목요일 14:3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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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직전 고입제도 전환 검토...6월부터 준비 가능"

올해부터 제주지역 고입이 '내신 100%'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연합고사 부활을 포함해 내신 100% 고입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필요에 따라 당장 올해부터 제도를 급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신 100%의 고입제도는 전체 학부모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은 일방통행식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하며 이를 원점으로 돌려놓을 것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신 100% 고입전형이 전국적인 흐름이라는 주장은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지역의 현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교가 있고 모두를 수용할 수 없는 지금의 구조를 먼저 바꿔놓고 내신 100% 고입전형을 진행하는게 올바른 순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도교육청이 TF팀을 운영해 부작용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이름뿐인 TF팀이었다"며 "내신 100% 고입제도는 교육감의 의지로 차근차근 진행됐고, 그 결과 당장 올해 중학교 3학년들은 큰 희생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원점에서 제주형 입시제도를 고민하겠다"면서 "고등학교의 체제를 제주형 모델로 완성하는데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전 고입제도로 전환을 충분히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활되는 연합고사는 제주형 자체 출제를 통해 새로운 연합고사로 바뀔 것"이라며 "중학교 학생의 다양한 교육은 교육과정 자체에서 찾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간 줄세우기를 없앤다면서 아이들 한명 한명 줄세우고 있는 교육정책은 결국 교육감의 불통과 아집의 결과"라며 "제주도민 전체가 이를 평가하고 신중하게 받아들여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망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고사 부활이 자칫 학생들 간의 경쟁을 심화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 부분은 보완을 해야 한다"며 "내신 100%라고 해서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에 제기돼 왔던 공정성 시비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나의 대안으로 각 학교별로 실시되는 중간·기말고사를 자체 공동 출제하는 방안은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지금도 학부모들의 신뢰도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 아이가 저 학교에서 치면 100점인데, 여기서 시험 치면 50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연합고사 부활이 학부모 입장에서는 좋은 제도일 수 있어도 직접적 수용자인 학생들 입장에서는 반기지 않을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상위 30% 이내에 있는 학생들, 하위 70~80% 미만의 학생들은 큰 관심이 없다. 결국 50% 전후의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있다"며 "결국 지방에 있는 학생들과의 편차 문제 등을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공동출제 생각도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중간·기말고사 등의 공동 출제가 학교 간 편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 "어떤 결과가 나올지 쉽게 추측하기는 어렵겠지만, 문제를 그냥 두는 것 보다는 시도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신에 대한 불신을 줄이자는 차원이지 아직 이 방법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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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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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2018-04-17 17:19:36    
내신등급이 같아도 막상 수준차이는 좀 납니다. 같은 내용의 시험으로 확실히 가려야 좋을걸로 보임.
18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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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4-15 10:25:48    
이석문이 말이 많아서 보수후보 찍어주려 했는데 연합고사 부활이라니!!! 하여간 교육감 후보 중에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으니 고민이로구나!!
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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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4-13 16:29:30    
중학생 학부모다.
과거 내신의 경우 시험지 유출, 특정학생 편애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
한국의 교육계를 보면 절대 내신을 10%이상 반영하면 안된다.
미국처럼 봉사활동, 클럽활동 등으로 평가하는것이 아닌 학부모회 자녀등 특혜시비거리가 너무 많다.
그냥 내신은 최소한의 평가, 그리고 연합고사로 모두가 공평하게 평가 받는것이 맞다.
한번 선생 눈에 잘못 보였다고 일평생 꼬리표로 따라다니게 할 수 없다.
그리고 선생들..
전교조 믿고 자기들끼리 아주 찍힌 아이 명단 공유하는거 다 안다.
적당히 해라... 학부모 직업이 늬들이 왜 필요하고 학부모 재산 상,중,하를 알아서 어디다 쓸건데?
4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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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4-13 16:31:05    
그리고 한때 제주도민 모두의 자랑이었던 원희룡..
과연 지금처럼 내신 100%면 원희룡이가 나올까?
모두에게 공평한 연합 고사 아니고선 원희룡이도 별 수 없었을거다.
4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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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2018-04-17 08:37:18    
도민 님께
저는 원 도지사가 하나도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학력고사 1등 수능 1등이 자랑입니까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꿀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죠
내신으로 할 경우 제주시내 중학생들이 역차별 받을 거라는 지적이 있는데 그 역차별을 초래한 만연하게 만든 학연 공부제일주의가 제주도 교육이 병들게 한 겁니다 공부만 잘하면 돼 그 경쟁 이제 연합고사 폐지되어 이중고 안 느끼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무슨
그리고 여기서 전교조 운운은 또 뭡니까
그런 마음이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3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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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2018-04-13 13:37:10    
참고로, 서귀포시 평준화에 대해 고민좀 해보시길 바람니다.
읍면 말고 시가지에 인문계고교 딸랑 두 학교있어서 상위그룹은 다 비슷하지만 그 외는 실력차가 많이나서 직인되버리는 소위 &#039;낙인&#039; 되버리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11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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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4-13 11:25:42    
내신이 사교육비가 더 많이 들죠. 그리고 1.2학년때 못하면 거의 포기해야하는 사항. 학력은 더 높으나 내신이 불리해서 시외 지역 학교로 가거나 특성화 고등학교를 가거나 하면 오히려 역차별일수도 있죠. 아울러 수시도 없애야 합니다. 제주애들이 인서울을 못하는것은 학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내신 그리고 학생부 현재처럼 수시로 대부분의 대학을 모집하면 수도권살거나 아니면 학력이 뛰어나면 오히려 실업계나 특성화고 같은곳으로가서 내신을 잘받는 이런 편법이 난무합니다. 모든 학교를 하향 평준화를 시키는 거죠 현재 제주도도 인문계보다는 실업계나 특성화고 애들이 대학을 더 잘가죠 내신때문에 그 결과 대학의 교육이 하향 평준화가 되는거죠 그게 현실입니다.
11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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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4-13 08:16:22    
연합고사가 문제가 아니다
비평준화가 문제인데 이석문도 김광수도
헛소리만 한다
서울 인문계고는 경쟁없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학생들이 입시 부담이 없는 중학교생활이 이루어진다
제주는 비평준화여서 학교내신들으로 50% 학생들을 낙방시킨다 그경쟁을 이기기 위해 엄청난 사교비를 들이고 있다 더웃긴건 상위 50%아이들만 모은 인문계고의 소위 인서울 진학율이 아무런 경쟁 없이 입학한 서울 지역 인문계보다 못하다는 거다
결국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일찍부터 부담만 엄청주고
하위 50%학생들은 소위 꼴통으로 낙인 찍으며 얻은 결과는 제로인거다
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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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4-13 08:19:25    
교육감 후보들이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못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이익에는 관심없고 오직후배교원들의 눈치만 보는 선배 교육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평준화를 이루기위해서는 특성화고의 실럭없는 선생들을 정리 하는등의 노력을 하여야하는데 그들에겐 지금이 좋은데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제로인거다
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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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무고 2 2018-04-13 12:23:18    
동감합니다.
중학교부터 애들이 너무 고생하는것 같습니다.
제주시의 4대 고등학교를 못가면 제주에서 장래가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고등학교를 평준화 시키는게 더좋은 발상 같습니다.
22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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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8-04-13 12:28:11    
서귀포는 더 합니다~~
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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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3 2018-04-17 10:18:36    
맞습니다. 비평준화 고교입시는 아이들에게 경쟁만 부추길 뿐입니다. 집가까이 학교를 가는게 정상이지 않을까요?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애 구분짓지 말고 학교라도 가까이 편하게 다니게 합시다!
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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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18-04-13 02:09:12    
반대만을 위한 반대는 아니라 판단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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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반대허민 2018-04-12 22:09:18    
이석믈교육감 반대만허민 될줄 아는가보는데...
자기정책이뭔지모르쿠다ᆢㆍ
완젼 과거로감신게마시~~
잘햄수다~ㅋㅋ ㅋ
11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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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 2018-04-12 19:14:48    
보수인가요? 시대가 어느때인데 거꾸로 그리고 사교육비는 어떻게요? 사비로 학부모들 충당하시렵니까?
2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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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빠짐 2018-04-13 02:10:35    
지금현재 제도로도 사교육비 힘겨움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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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나요 2018-04-13 02:24:25    
예전이나 지금도 별반 차이 없네요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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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4-13 11:27:55    
사교육비는 내신으로가 가면 더 들어갑니다. 중 1부터 내신을 관리해야 하기때문에 중1부터 종합반 학원수업을 보내야 할겁니다. 물론 인문계를 원하지 않으면 필요가 없겠지만. 왜 대학입시에 수시를 줄이고 정시를 확대하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11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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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4-13 17:16:47    
내신때문에 예체능까지 과외해야해요,,,사교육은 더 심해졌고 초등때부터 학원 안다니면 못따라갑니다,,,
2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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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방 2018-04-12 18:49:48    
연합고사 부활은 사교육 시장 넓혀주고
애들만 고생시키는데

김후보는 정말 감이없는건지
궁금하다
2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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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2018-04-13 02:12:56    
연합고사 없으니 사교육비 줄어들었단 통계 자료 있나요. 스파르타 학원이 난리임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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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길 2018-04-12 18:48:19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교육 정책 반대합니다
아이들은 과도한 경쟁 때문에 낙오하고 꿈을 잃습니다
소문 들었습니다 교사시절 별명
교육의원 때도 시대에 역행하더니..
교육은 미래입니다
개가 미치면 안 되는데..
1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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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02:14:13    
개눈엔 개만 보임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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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길 2018-04-17 08:43:22    
저 개 아닙니다 그리고 들은 겁니다 미친개라는 별명
어디 증언들 올려볼까요
무서운 선생님들 있었죠
그 인성을 의심하는 겁니다
공부보다는 아이들 잡는 것에 희열 느끼는
소문이 헛소문이길 바랍니다
제가 싫어했던 폭력교사들
김 후보도 그랬다는 증언 듣고
이건 아니지 생각했어요
그런 교사가 어떻게
3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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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민 2018-04-12 18:30:26    
전국 17개 교육청에서 연합고사를 폐지한 걸로 아는다요? 이번에도 무조건 반대인가.
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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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무조건일까 2018-04-13 02:35:12    
무조건 반대일까요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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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2018-04-12 17:17:07    
짜피 연합고사 지낸 세대로서....골고루 챙기겠다는 걸로 들리는데요 아랫님
1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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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네 2018-04-12 16:19:41    
상위, 하위 학생들은 관심없다?
미치셨군요. 그것도 단단히

차라리 애를 낳지말아야지
제주가 좁다하지만 제주시내권만 벋어나도
학원도 많지않고
교육비도 비싸고
학원수준도 차이가 커요

다들 제주시내가려고 바둥거리는데

교육현장 똑바로 보세요.
당신의 눈말고 서민의 눈으로
11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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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동민 2018-04-12 17:35:26    
동의합니다.
교육 격차 줄이고 제주지역 고질적인 학교 격차 줄이겠다는 것인데

이교육감 그래도 참 잘 한일을 도로 과거로 돌리겠다니요..김 후보는 보면 무조건 현 교육감 반대가 공약인듯..
3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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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4-12 18:55:16    
무조건적 반대가 아님을 2년전 학부모들은 알고 있습니다.
2년전 이석문교육감 공약사항으로 밀어부친 고입체제 개편 당시 학교별로 학부모 공청회때 반대했던 학부모들 기억하나요? 개편에 따른 문제점 등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동의나 협의없이 밀어부치고 말았지롱.
학부모들의 불만은 내신 나쁜 애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나 선택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건데 ...
앞으로는 무슨 정책 발표할 때는 이해당사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귀담아 듣고 해야 됩니다.
중요한 교육정책만큼은 시간을 두고 의논하고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22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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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무조건이야 2018-04-13 02:17:54    
무조건 반대는 아닐듯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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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학생 2018-04-13 02:19:24    
시외지역 학생도 시내권 학원 다니는 데요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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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내신100% 고입 원점 재검토...연합고사 부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