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15일 낮 12시 49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상모1교차로에서는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고모(55)씨와 동승자 김모(20.인천)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오후 5시 57분께는 제주시 한림읍 귀더리 용운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택시 운전자 양모(50)씨와 동승자 최모(54)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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