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JPG
▲ 김장영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중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17일 "학생 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학생 건강검진은 담당교사가 학생을 인솔해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이라며 "시간낭비는 물론 교사의 업무 부담도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검진 대상 학생이 입학·개학 전에 교육청, 학교가 지정한 병원에 찾아가 검진을 받고 결과는 가정과 학교로 통보하도록 바꾸겠다"며 "검진료는 학교 별로 학생이 검사받은 병원에 송금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바꾸면 자녀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시간도 절약하고 교사들의 업무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