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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독자제공
16일 오후 7시 33분께 제주시 삼양3동 인근에서 발생한 화물 트럭 연석 충돌 사고와 관련, 트럭 운전자인 김모(28)씨가 결국 숨졌다.

김씨는 당시 4.5톤 트럭을 몰던 중 도로 상에 연석과 충돌하며 잇따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트럭 탑승부가 전복됐다.

크게 다친 김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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