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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희 JDC 이사장과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이 18일 MOU를 체결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의 창의적인 공간문화 육성과 제주다운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JDC는 18일 (사)한국건축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다움 건축’을 구현하여 자연환경 보존과 건축·도시공간의 제주 고유의 가치 창조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제주다움 건축’을 위한 학술포럼 추진 △학술포럼과 병행하여 ‘제주다움 건축’의 구체화 및 이에 대한 시범사업화 진행 △학술포럼과 시범사업화과정의 모든 결과물 기록 및 ‘제주다움 건축’의 철학과 의미, 가치 공유를 위한 백서 발간 △제주도의 도시·건축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주다움 건축’ 디자인(설계)지침서 개발 △‘제주다움 건축’상 시행을 위한 협력 등이다.

JDC와 한국건축가협회는 해당 사업 시행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수준 높게 보존하면서 건축·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제주다운 건축 환경, 공간, 문화가 확산되게 함으로써 성숙한 개발방식을 통한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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