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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평화를품은책은 제주4.3을 조명한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나무 도장》을 제주와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에서는 《나무 도장》 그림 16점과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사진에 담은 정리한 자료, 과정 그림책의 편집 과정을 엮은 과정 더미북을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책 만드는 과정(4.3현장 답사, 유족 인터뷰, 연구자 고증, 독자 피드백)을 담은 영상과 극단 '올리브와 찐콩'에서 《나무 도장》을 무대에 올린 체험 연극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나무 도장》 전시는 서울 낙원상가 전시공간 d/p에서도 4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16년 3월 발간한 《나무 도장》은 제주도교육청 4.3 계기교육 읽기 자료, 2017년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선정도서, 올해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교과수업 연계도서, 올해 2018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등 다방면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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