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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영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 1000명 이상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보건보조교사 증원 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190개 초·중·고교 중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13군데 뿐이고, 77개 학교는 보건담당교사를 지정해 업무를 처리한다. 그중 6명은 순회근무를 하고 있다"며 "보건업무의 과중으로 학생보건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비만, 흡연, 미세먼지 등 도내 학생의 건강지표가 전국 하위권임을 고려하면 보건보조교사 증원 배치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학교에 보건보조교사를 증원 배치하는 방안을 찾겠다"며 "보건담당교사를 지정해 보건교사가 순회근무 중인 학교에도 순차적으로 보건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와 보건보조교사를 배치하면 건강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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