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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삼양초등학교는 19일 삼성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피요령을 익힌 후 수업 중 급작스럽게 울려 퍼진 지진발생 경보음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긴급히 몸을 숨겼다.

이후 책가방이나 책 등으로 머리를 감싸고 몸을 보호하며 신속하게 교실 밖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지진 대응 훈련을 이어갔다.

제주도는 최근 경주, 포항 지진을 계기로 재난상황에 맞게 지진 발생에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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