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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외도·이호·도두동)에 도전하는 민중당 김형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로컬푸드 건강간식 제공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바른 식습관을 심어줘야 한다"며 "초·중·고등학교 2교시를 마치고 학생들에게 로컬푸드 건강식이 제공되도록 조례를 제정해 예산을 책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부모가 맞벌이 하는 요즘, 아침을 못먹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이 오전 내내 먹지 못하는 건 비교육적 처사이다. 건강과 식성 교육을 위해 로컬푸드 건강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로컬푸드 건강식은 학생들을 위한 공약임과 동시에 제주 농민을 위한 공약"이라며 "제주의 다양한 로컬푸드 건강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으로 긍정적인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마련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지사후보, 도의원후보 , 교육감후보, 교육의원 후보가 로컬푸드 건강식 제공에 대해 함께 공약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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