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대영 예비후보가 "당원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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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영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실시된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 경선에서 30.33%의 득표율로 69.67%의 강성균 예비후보에게 패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해 한 달 반 가량 지역주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우리 애월읍을 풍요롭고 더불어 사람사는 애월읍을 만들고자 했지만, 능력과 준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 동지 여러분이 저에게 주는 따끔한 충고로 받아들이고 더욱더 애월읍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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